도야마현과 나가노현에 걸쳐 3,000m급 산들이 잇달아 솟아있는 북알프스를 관통하는 산악관광 루트입니다. 웅대한 산악경관을 케이블카, 로프웨이, 트롤리버스 등을 갈아타면서 횡단할 수가 있습니다. 또, 가벼운 기분으로 트레킹할 수 있는 코스에서 본격적인 등산을 할 수 있는 코스까지 많은 코스가 정비되어 있어, 등산 초보자부터 상급자까지 즐길 수 있습니다. 알펜루트 내에는 일본 최고의 높이를 자랑하는 댐과 일본에서 최고로 오래된 산장, 일본에서 최고 높은 곳에 있는 역 등 가지각색의 일본 최고가 있습니다. 연속되는 대자연의 절경은 폭풍 감동을 안겨줄 것입니다. 사계절 철 따라 바뀌는 역동적인 대자연을 바로 이곳에서 만나 보세요!

도롯코 전차를 타고 편도 1시간 20분 동안 대자연 속을 여행할 수 있는 철도입니다. 봄의 신록, 여름의 청류, 가을의 단풍 등 철철이 바뀌는 사계의 매력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수많은 다리와 터널을 빠져나가며 대자연 속을 질주합니다. 도중에는 구로나기 강에 걸린 높이 60m의 아토비키바시(너무 높아 뒷걸음질 친다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 다리, 가네쓰리 온천의 숨은 노천탕, 단풍의 명소로 알려진 긴슈칸 등 절경의 연속! 도중에 있는 가네쓰리역과 게야키다이라역에는 레스토랑과 기념품 가게도 있어 휴식을 취하며 식사도 즐길 수 있습니다. 하루 정도 시간을 내서 느긋하게 구로베 협곡의 대자연을 만끽하세요!

구로베 협곡의 입구에 자리한, 도야마현 최고의 규모(수용인원 3,500명)를 자랑하는 온천마을. 구로베 강 상류의 구로나기 온천에서 온천수를 끌어와 1923년에 개설한 이후, 많은 문인, 화가에게 사랑받아 온 역사를 지니고 있습니다. 일본에서 가장 투명한 온천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구로베 강의 청류를 연상케 하는 무색투명한 온천수는 피부에 자극이 적은 알칼리성 단순 온천. 원천의 온도는 90도 이상으로 높아, 온천에 몸을 담그고 있으면 뼛속까지 훈훈해집니다. 구로베 강을 따라 늘어선 여관이나 호텔에서는 사계절 철철이 표정을 바꾸는 협곡의 산들을 감상할 수 있고, 근대적인 시설을 갖추고 있어 쾌적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산골짜기에 있으면서 바다와도 가까워 신선한 바다의 진미를 맛볼 수 있고, 협곡의 청류로 빚은 향토주와 맥주도 일품입니다.
수질：알칼리성 단순 온천
효능：류마티스 관절염, 운동기 장애, 신경통 등